퇴근길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종종 보입니다. 수능이 끝나니 진짜 연말임을 실감하면서 ’올해 뭐했지?’하는 생각을 또 하게되네요. 작심삼일을 수십 번은 반복했지만, 흐지부지된 나의 멋진 목표들을 생각하니 꾸준하게무언갈반복해 낸 사람들에대한존경심이다시커져갑니다.
마스터 잭의 일상과 좋아하는 글, 음악을 소개하는 <Daily Jackzit>는 대화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매일 따듯한 안부의 인사를 건넵니다. 날씨로 시작하는 편지 한 통을 읽고 나면 땅만 보고 걷던 고개를 들어 하늘도 한 번 쳐다보게 되고, 나도 오늘은 어제보다 좀 더 알차게 좋아하는것들로채워보겠다는마음이가득해집니다. - 에디터 지우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