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에도 퇴근 후에 저녁을 배불리 먹고 누워 넷플릭스를 켰습니다.
오늘은 뭘 봐야 재미있을까 고민하며, 열심히 스크롤을 내렸습니다. 새로 나온 콘텐츠들은 뭔가 손이 안 가고, 예전에 보려고 찜해놨던 영화들도 조금 시작하기 부담스럽습니다. 넷플릭스 추천 영화 목록도 차근차근 보고, 장르별로도 검색해봤는데, 어느새 잘 시간이 되었어요.
화려하고 자극적인 콘텐츠가 범람하지만, 왠지 볼 게 없다고 느끼는 요즘. 옛날 영화를 보며 잠시 쉬어가고 싶은 분 계신가요? 조금은 전개가 느릴지도, 조금은 화질이 안 좋을지도 모르지만, 옛날 영화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느껴보세요.
매주 토요일 오전 <찰리씨네 다이어리>는 옛날 영화들을 소개하고, 볼 수 있는 곳도 안내해줘요. 이번 주말은 옛날 영화를 보며 힐링해보세요.- 에디터, 양순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