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령왕릉을 발굴하던 중 발견된 진묘수! 진묘수(鎭墓獸)란, 무덤을 지키는 짐승을 뜻하는데 돌로 만들어서 석수라고도 불립니다. 무령왕릉의 진묘수는 짧고 통통한 네 다리와 뿔이 있어 퍽 귀엽게 보입니다. 그런데 뒷다리 중 한쪽은 부러진 채로 발견되었다고 해요. 무덤을 지켜야 하니까 도망가지 못하게 일부러 부러트렸으리라 추측한다는데, 뭔가 짠하네요. 😅
<나만의 한국사 편지>는 진묘수를 발굴했던 것처럼 한국사 속에 숨겨진 재밌는 이야기를 발굴해서 전해줍니다. 역사 속 나라들의 찬란한 건국부터 쇠락한 뒷모습까지. 함께 파헤쳐 보아요!
참, 진묘수는 <나만의 한국사 편지> 로고에 활용되었습니다. 나름 귀엽지 않나요? - 에디터. 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