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아쉽다. 우리 한 잔 더 할까?”라고 말하고 나니 ‘아차!’ 싶습니다. 처음 온 낯선 동네, 분위기에 취해 제가 ‘한 잔 더!’를 외치기는 했는데, 여기서 어디로 가야 할지… 제가 책임감이 강하거든요. 모두의 어깨 춤이 멈추기 전에 다음 장소를 찾아야 하는 데 말이죠.
이럴 땐 당황하지 말고 뉴스레터가 모여있는 메일함을 켭니다. 그리고 <술레터>라고 검색하세요. 급한 마음에 아무데나 들어가려고 했던 발걸음을 무사히 흥겨운 곳으로 인도해줄 거예요. 그럼 다시, 마셔! - 에디터 환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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