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상 일이 마음 같지 않을 때는 귀여운 걸 봅시다. 산책길의 동물 친구들, 사람 얼굴을 닮은 맨홀 뚜껑, 골목길의 이상한 낙서까지. 세상에 귀여운 게 이렇게 많은데! 평생 귀여운 것만 보고 살아갈 순 없는 걸까요?
저와 같은 마음이라면, 보나 마나 <해피와 귀여움 공장>에 프리 패스 합격입니다. 비밀 공장장 해피는 세상의 귀여움을 한가득 모은 공장일지로 일주일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거든요. <해피와 귀여움 공장>을 읽으며 틈틈이 저장해둔 짤과 함께라면 월요일도 끄떡없습니다.
일이 잘 안 풀리고, 금요일에 발행해야 하는 뉴스레터를 실수로 목요일에 보내게 되는 날이라면, 필살기 주문을 외워보세요. "하... 역시 내가 귀여운 탓인가?" - 에디터. 모닥치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