식물을 키우는 건 꽤 귀찮은 일입니다. 흙이 마르진 않았는지, 잎이 쳐지진 않았는지, 신경 쓸 것도 많고 손도 많이 가죠. 하지만 식물이 주는 즐거움은 다양합니다. 쳐졌던 잎이 살아나고 새순이 올라올 때의 기쁨, 새로운 식물을 들였을 때의 설렘, 물을 주고 분무를 할 때의 평온함, ... BE. LETTER 에디터도 식물에 관심이 생기기 전에는 몰랐던 즐거움입니다.
<풀-레터>는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전해주는 뉴스레터입니다. 식물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식물을 키우면서 알게 된 것, 식물을 키우면서 만난 사람과의 이야기, 식물 주변의 이야기들을 전해줍니다. (언제, 누구에게 받았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) 선물로 받은 화분이 집이나 사무실 한편에 덩그러니 놓여있다면, <풀-레터>를 통해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알아가 보세요. - 에디터 쥰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