드립 커피도 레시피가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? 물 붓기의 속도, 원두 분쇄나 추출 방식 등을 달리하면 같은 원두로 다양한 맛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. 레시피의 존재를 알고 나니 카페에서 커피가 내려지는 상황을 약간 진지하게 관찰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. 그렇다고 커피 맛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요.
오늘은 <도디터의 외근 일지>를 소개합니다. 딱딱한 업무 일지는 아니고, 에디터가 전국 팔도 커피 전문점을 탐방하며 기록한 꿀잼보장 업무 일지입니다. 업무 중 획득한 커피 전문점의 특별 레시피를 읽다 보면 과학 실험실이 떠오르기도 하네요. 근처의 맛집도 소개되어 있으니 이번 주말은 나들이 삼아 외근을 나가보면 어떨까요? - 에디터 지우개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