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사람의 음악 취향은 10대 때 결정되어 평생 간다'는 이야기, 아시나요? 모든 사람에게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, 저의 경우에는 맞는 말 같습니다. 어제는 중학생 때 등교하며 듣던 노래를, 오늘은 수능 전에 마음을 다잡기 위해 들었던 노래를 들었거든요. 생각해 보니 괜히 옛날 취향에 머무르는 게으른 사람이 된 것만 같아 마음이 찔리는 것 같아요.
그럴 때는 새로운 인풋, 즉 신보를 귀에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. 그렇다고 아무 노래 말고 취향 좋은 사람이 엄선해 준 곡이면 좋겠죠. 그럴 때는 <뮤브>가 좋은 길잡이가 되어줍니다. 심층적인 음악뉴스와 신보부터 영감을 주는 뮤지션과의 대화까지. <뮤브>로 새로운 음악 취향의 세계에 한 발을 내디뎌보세요. - 에디터 모닥치기